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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42세 직장인입니다.
평상시 코골이가 굉장히 심한 편인데, 술 마신 날은 그 소음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이며 무호흡증까지 있었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건강도 많이 염려가 되었습니다.
제 경우 수술 전에는 잠을 잘 때 반듯이 누워서 자면 호흡이 곤란하기 때문에 항상 엎드려 자는 습관이 있었으며, 하룻밤에 3~4번 씩 소변을 보러 화장실을 들락거려야 했습니다(수면 중 갈증을 많이 느낌). 또한 아침에 눈을 뜨면 흡연으로 인해 가슴이 몹시 답답하고(호흡을 할 때 담배 냄새가 심하게 남) 숙면을 취하지 못하기 때문에 심한 피로감으로 인해 30분 정도 정신이 들 때까지 누워 있어야 할 정도 였습니다
그러나 수술 후 통증이나 의료사고 등의 두려움 때문에 선뜻 병원에 갈 생각은 못하고 상당기간을 고민 고민하던 끝에 수술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집은 수원이지만 수술 후 통원치료를 고려할 때 병원이 직장에서 가까워야 했고 여러 조건들을 꼼꼼히 따져 본 결과 홍이비인후과가 가장 조건이 좋았습니다.
수술일자를 4.9(금)로 예약하고 수술 전 검사, 수면 내시경 등 수술에 필요한 각종 검사 끝에 무호흡증 수술(편도제거, 구강성형술)외에 코 수술(비후성 비염)이 필요하다는 진단결과가 나왔습니다.
수술 당일에 약간 긴장되었지만 뭐 별일 있겠어! 눈 못 뜨면 그만이지! 하고 편안하게 생각했지요.
그런데 이렇게 허탈할 수가! 그렇게 오랜 세월동안 코골이로 고생했는데, 그 날 제가 한 일은 수술실로 들어가고 얼마 후 눈만 떳을 뿐입니다. 수술 후 통증은 직접 경험해보니 사실과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편도수술이 상당히 아프다고 하는데 코골이 수술 시 편도수술은 완전 제거가 아닌 일부만 제거하기 때문에 그런가 봅니다(퇴원 후 약 1~2주일 정도 침을 삼키거나 음식을 먹을 때 입천정이 당기는 느낌으로 인해 불편했는데 이걸 통증으로 생각해야 하나! ).
수술 후 2개월이 경과한 현재 저는 제가 한 결정에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코골이 수술로 인해 2분당 1번꼴로 20초에서 최대 58초 동안 호흡이 멎는 무호흡증(산소 공급이 안 되어 저산소증 상태라 함)이 완전히 사라져서 밤새 편안한 잠을 잘 수 있으며, 소변보러 가는 일이 없어졌고, 아침에 가슴이 전혀 답답하지 않으며, 심한 피로감이 사라져 집중력이 많이 향상되었습니다. 정말 수술 전과 수술 후가 이렇게 다를 줄은 몰랐습니다. 게다가 회복기간 한 달 동안 본의 아니게 금주, 금연과 소식을 하다 보니 체중도 약 4kg이 줄어 1석 4조의 효과를 볼 수가 있었습니다. 요즘은 주변 사람을 만나면 코골이 수술 경험을 이야기 해주며, 수술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더 이상 고민하지 말고 적극 병원에 가기를 권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완벽하게 잘 해주신 이원장님 그리고 직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나날이 발전하는 병원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