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는 11살 여자아이인데요.
한 2년 전부터 코를 너무 심하게 골고 항상 머리가 아프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 병원 저 병원 다니면서 어지럼증 검사도 하고 MRI도 찍어보고... 약을 먹고 했는데요 효과가 없었거든요.
그러다가 2010년 봄에 홍이비인후과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딱 보시더니 편도와 아데노이드가 또래 아이들에 비해서 많이 크다면서 수술을 권유하셨어요.
게다가 알레르기 검사에서는 집먼지 진드기에 대해서 아주 심한 반응이 나오는 알레르기 비염이 같이 있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코로 숨을 못 쉬니 밤에 힘들어할 수 밖에... 게다가 잘 때 산소가 제대로 들어가지 않으니 만성적으로 '저산소증'에 빠져 머리가 그렇게 아팠던 거라고...
어쨋거나 우리 아이가 학생이라 방학에 수술을 생각하고 일단 코막힘을 해결하기 위해서 약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9월 30일 편도 아데노이드 수술과 비염수술을 받게 되었구요. 수술 이후에 뭐랄까... 정말 아이가 코도 전혀 안 골고 잠도 너무 잘 잡니다. 그렇게 헤메고 다니면서 치료하려던 두통도 말끔히 사라졌다고 하구요.
이제 수술한지 6개월이 지났는데, 수술 전에는 과연 어떻게 살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수술 효과가 신기하기도 하구요. 정말이지 홍이비인후과 이현종 원장님과 친절하신 간호사 선생님께 모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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