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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 아픈 후 ‘안면신경마비’가 온다?
귀가 아픈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는데, 귀 자체가 아픈 경우와 귀 주변이 아픈 경우라 할 수 있다.

중이염, 외이도염 등 귀에 염증이 생기거나 비행기 등에 의한 기압차이, 이물질이 들어간 경우, 외상을 당한 경우 등 귀 자체가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이비인후과에서 원인을 찾아 치료할 수 있어 비교적 통증 원인을 명확하게 찾을 수 있다. 문제는 귀는 아픈데, 귀에 문제가 없는 ‘연관이통’이다.

귀 통증을 호소하는 남성

연관이통은 다른 부위에 이상이 생겼지만, 귀에 분포한 여러 가지 신경을 자극해 귀의 통증으로 나타나는 경우로 귀 연관통, 방사통이라고도 한다. 특히 귀 뒤쪽에 통증을 호소하다가 후에 안면신경마비가 생겼다는 경우가 많다. 안면신경마비란 어떤 질환일까.

계절, 나이 따지지 않고 나타나는 ‘안면신경마비’

안면신경마비는 제7뇌신경(안면신경)이 마비되는 것으로 대부분 그 원인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안면신경은 얼굴표정을 짓게 하고, 혀 앞쪽의 미각을 담당하며, 침샘, 눈물샘, 귓속의 등골에도 분포되어 있어 이와 연관된 증상으로 나타난다.

안면신경마비 증상

- 마비 증상이 오기 전 귀 뒤쪽이 뻐근하게 아프다
- 한쪽 귀에서 소리가 크게 들린다
- 눈이 잘 감기지 않고, 눈물이 나고 눈이 뻑뻑하다
- 안면에 경련이 일어난다
- 발음이 부정확해진다
- 음식을 씹을 때 음식이 뺨에 자꾸 끼고, 물을 마실 때 한쪽으로 흘린다
- 마비된 쪽으로 맛을 못 느낀다

30~40대 젊은 사람들에게 안면신경마비가 나타나는 원인으로 전문가들은 어깨에서 목으로 이어지는 근육의 피로누적,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 수면부족 등이 원활한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특히 안면신경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않으면서 안면신경마비가 생길 수 있다고 설명한다.

특히, 뇌졸중으로 인해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으므로 언어장애나 보행장애 등이 동반되는 경우 즉시 신경과 전문의를 찾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안면신경마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더운 날씨라 하더라도 찬 바닥에 얼굴을 대고 자거나, 찬 바람을 직접적으로 얼굴에 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 면역력을 높일 수 있도록 균형있는 영양섭취와 충분한 수면, 피로해소,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술과 담배도 멀리하는 것이 좋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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