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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근육량 감소에 유의해야
나이가 들면서 근육량이 조금씩 감소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하지만 근육의 급격한 감소는 마치 자동차가 달리다가 급제동을 하는 것처럼 몸에 큰 충격을 준다. 심할 경우에는 근위축증에 걸릴 수 있다. 근위축증은 스티븐 호킹이 앓았던 병으로 잘 알려져 있고 흔히 루게릭병으로 불린다.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Harvard Health Publishing은 급격한 근육량 감소로 인해 발병할 수 있는 근위축증에 대해 소개했다.

운동하는 노인

노화로 인해 골격근의 양이 크게 줄어드는 것을 사코페니아(Sarcopenia)라고 한다. 보통 근육량은 30대부터 서서히 감소하기 시작해서 노인이 되면 근육량이 기존의 절반 이하로 줄어든다. 노화뿐만 아니라 부상과 질병으로 장기간 활동을 하지 못할 때에도 근육 손실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는데 이런 경우에 근위축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근위축증은 다발성 근육염과 같은 근육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질병으로 인해 발생할 뿐만 아니라 암과 영양실조와 같은 근육의 에너지를 빼앗는 질병 또한 원인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근육량 감소가 일어나는 가장 큰 원인은 생리적 위축이다. 오랫동안 근육을 충분히 사용하지 않아 근육의 기능 저하가 일어나는 것이다.

근위축증에 걸리면 병뚜껑 따기, 신발 끈 묶기, 셔츠 단추 끼우기 등 일상에서의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팔을 들어 높이 있는 물건을 집을 수도 없고 균형감각에도 문제가 생긴다. 하지만 근위축증이 급격한 근육량 감소로부터 시작되는 만큼 근육량 감소를 최소화하면 근위축증을 예방할 수 있다.

웨이트트레이닝을 통한 근육량 증가가 근위축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방법이다. 아령이나 저항밴드를 이용한 근력운동, 노 젓기 운동, 수영, 걷기, 자전거 타기 등 대부분의 운동이 근위축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한 단백질 보충 또한 근육량을 유지에 도움을 줘 근위축증 예방이 가능하다.

2015년 의학 학술지 Journal of Rehabilitation Medicine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8주간 근력운동을 한 노인들이 2주 동안 운동을 중단하면 약 25%의 근육량 감소가 일어난다고 한다. 장기적으로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근손실 방지에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예전과 비교해 활동량이 줄고 몸의 근육이 줄어드는 것이 느껴진다면 전문가와 상의하여 본인에게 알맞은 운동과 식단을 정해서 지금부터라도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을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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