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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만성 부비동염(축농증)이나 알레르기 비염에 의한 만성기침의 경우 깨어 있는 동안에는 콧물이 식도로 넘어가는 생리적 반응을 보이나, 잠이 든 후에는 콧물이 기도로 넘어가기 쉽기 때문에 기상 후 짧은 시간에 다시 기침을 하며, 이후 시간이 감에 따라 멎었다가 다시 취침 후에 기침이 심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주로 누운 자세가 되는 수면시간 대에 증상이 나타나고 기상 후에도 증상이 심하다 보니, 콧물이 뒤로 넘어가는 느낌이 호흡을 방해하고 신경을 예민하게 하여 숙면을 어렵게 합니다. 이런 증상이 어린 소아나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에게 나타날 경우에는 숙면을 취하지 못해 성장호르몬 분비가 원할 하지 못하게 되고 자연스레 성장이 다른 아이들에 비해 더딜 수 밖에 없습니다
또 계속 콧물 등 분비물이 코 안 쪽의 부비동과 목의 기도를 막으면 숨쉬기가 쉽지 않아 입을 벌리고 숨을 쉬게 되어 일명 바보형 얼굴이라는 아데노이드형 얼굴로 변형될 우려가 있으며, 쌓이는 분비물로 인해 심한 입 냄새를 동반할 수 있습니다.
코 안쪽 점막에 염증이 있을 경우 분비물의 양이 많아지고 그 농도도 더 진해지기 때문에 코를 심하게 푸는 등 코를 자극하는 행위를 자제해야 합니다. 특히 아이들의 경우 무심코 손가락으로 콧속을 긁는데, 이런 행동은 코 점막에 염증을 일으켜 후비루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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